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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2 15:52:33
  • 최종수정2019.08.12 15:52:3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한국전력공사 이사회가 전남 나주에 일명 '한전공대'를 설립하기로 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정우택(청주 상당)·이종배(충주) 의원 등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과 에너지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위 위원 18명은 12일 성명을 내 "한전 이사회가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을 의결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탈원전 여파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한전이 오직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위해 수천억 원을 들여 대학을 설립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한전공대 설립 반대 이유로 막대한 재정 투입과 한전의 적자 경영상황 등을 들었다.

이들은 "한정공대는 설립 비용만 6천억 원이 넘게 들어가고, 운영비만 연간 600억 원 이상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이라며 "한전은 2016년에 12조 원 흑자를 냈으나 문재인 정부 이후 적자 기업으로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에만 2천80억 원의 적자를 냈고 올해 1분기에만 무려 6천299억 원의 적자를 냈다"며 "문재인 정부가 해야 할 것은 세금 낭비 대학인 한전공대 설립에 열 올릴 것이 아니라 한전 경영 정상화를 먼저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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