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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맞춤형 고추 재배기술 교육

고추농가 교육 통해 고품질 고추 생산 기대

  • 웹출고시간2019.08.12 16:03:33
  • 최종수정2019.08.12 16:03:33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12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맞춤형 고추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흥태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추 바이러스 및 탄저병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에 비해 총채벌레가 매개하는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칼라병)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또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기 고추에 탄저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고추생산에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와 탄저병 예방을 집중 교육해 사전에 피해를 방지,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로 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폭염, 가뭄, 태풍 등 이상 기후로 인해 고추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지속적인 농가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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