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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愛나라愛운동' SNS 홍보 이벤트

군 청사에 대형 태극기 내걸어…광복절 및 독립운동 의미 되새겨
일본 경제도발 중단 촉구

  • 웹출고시간2019.08.12 12:57:11
  • 최종수정2019.08.12 12:57:11

12일 괴산군이 74주년 광복절과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군 청사와 괴산문화예술회관에 내건 대형 현수막.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괴산愛 나라愛 운동'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74회 광복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괴산군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호국 유적지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군 SNS에 인증샷과 후기를 남기면 50명을 추첨해 괴산대학찰옥수수(1상자)를 경품으로 준다.

앞서, 군은 광복절과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군 청사와 괴산문화예술회관에 대형 현수막(20m×10m)을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등록문화재 388호로 지정된 백범 김구 선생의 자필 서명문을 새긴 태극기를 담았다.
또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각인시키기 위해 홍범식, 권동진, 손병희, 이상설, 신채호 선생 등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 명단을 실었다.

군은 명분없는 일본정부의 경제도발 조치를 규탄한다는 메시지도 현수막에 넣어 괴산군민의 의지를 전달했다.

이 밖에 태극기 달기 운동의 하나로 공무원 600여 명에게 차량용 태극기 스티커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호국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기회로 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애향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괴산사랑운동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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