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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가져

은상 권영정 'K충주호미' 등 18점 선정

  • 웹출고시간2019.08.12 11:06:14
  • 최종수정2019.08.12 11:06:14

관광공모전 은상(K충주호미).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우수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1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었다.

시는 충주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회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6점 등 총 18점이 선정됐다.

은상 △K충주호미(권영정), 동상 △마이에코백(㈜한일기획) △충주에일(박선애) △충주담향(㈜아스팔트아트)이 뽑혔다.

이밖에도 장려에 △사과모양 디저트세트(권도은) 등 6점이, 입선에 △충주관광기념 마그넷(윤용철) 등 8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 및 금상은 해당작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은상을 수상한 'K충주호미'는 최근 미국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큰 인기를 얻어 화제가 된 한국산 호미를 기념품용으로 축소해 제작된 작품이다.

또 중원 최고의 야철지 충주라는 상징성과 삼화대장간 김명일 야장(충북무형문화재 13호)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선정된 작품들 중 일부는 상품화 가능 여부를 검토해 실제 관광기념품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 18점은 2019충주세계무술축제(8.30~9.6)를 기념해 세계무술공원 내 무술박물관 1층에서 9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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