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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2 10:21:46
  • 최종수정2019.08.12 10:21:46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과 협약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민 886명을 대상으로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근거로 보건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및 방향을 제시하고 옥천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실행평가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21개 영역 211개 조사문항으로 혈압 및 키·몸무게 측정을 포함한 건강행태,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이다.

조사방법은 사전에 조사대상 가정에 조사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전담 조사원은 관할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표본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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