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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1 14:42:38
  • 최종수정2019.08.11 14:42:3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청주지역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직지'와 우리나라의 전통 인쇄문화, 역사 등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12주간 점토와 고무를 이용한 글자 만들기, 죽간 만들기, 옛 책 만들기, 나만의 신문 만들기·전사체험, 인형극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아동 전문 강사들의 그룹별 수업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수강생 정원은 30명으로 신청은 12일부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043-253-4492·4494)를 통해 전화로 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12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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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