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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9 20:51:08
  • 최종수정2019.08.09 20:51:08

충북소방본부가 9일 중국 사천성 청두소방국과 상호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 발전과 국제 소방 친선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소방본부는 9일 중국 사천성 청두소방국과 상호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 발전과 국제 소방 친선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중국 청두시에서 열리는 '18회 2019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World Police and Fire Games·WPFG)'에 선수단을 파견한 충북소방본부와 지난해 9월 충주에서 진행된 '13회 2018 세계소방관경기대회(World Firefighters Games·WFG)'에 선수단을 파견한 청두소방국 사이의 지속적인 국제교류 및 협력증대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지원 △기관 방문 실습 및 체험 견학 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공식방문 시 각종 편의 제공 △기타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의 교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대윤 본부장은 "양국 소방의 활발한 국제 교류·협력을 통해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 대국민 혁신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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