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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9 20:58:34
  • 최종수정2019.08.09 20:58:34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9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사과 재배농가 및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후변화 대응 사과 병해충 관리 및 경영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충북의 사과 재배 현황을 보면, 지난해 기준 재배면적 4천56ha, 생산량 5만1천850t으로 전국에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다.

하지만 최근 충주 사과 재배농가들은 과수화상병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과수화상병 특성 및 발생 현황 △하반기 주요 병해충 관리 요령 △농업 경영 및 회계 관리 교육 등이 논의됐다.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재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과 재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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