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확대

8월 1주 0.11% ↓… 전주比 0.02%p 확대
올해 누적 5.01% ↓… 전국比 2.74%p 커

  • 웹출고시간2019.08.08 17:46:56
  • 최종수정2019.08.08 17:46:56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수도권 하락폭은 유지됐다.

8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8월 1주(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하락률은 0.03%로 전주와 동일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00%로 보합 유지, 지방은 0.06% 하락에서 0.07% 하락으로 하락폭 0.01%p이 확대됐다.

충북은 0.11% 하락하면서 강원(-0.26%), 경남(-0.19%)에 이어 16개 시·도 중 하락률이 3번째로 높았다. 특히 충북의 매매가격 하락률은 전주 0.09%보다 0.02%p 더 높아졌다.

충북은 올해 매매가격 하락이 지속돼 5.01%의 누적 하락률을 나타냈다.

전국 평균 하락률인 2.27%보다 2.74%p 높은 하락률이다.

더욱이 지난해 충북의 누적 하락률인 4.07% 보다도 0.94%p 높은 수치다.

충북은 전세가격 하락세도 지속됐다.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 0.04%에서 0.03%로 하락폭이 0.01%p 축소됐다.

수도권은 0.00%에서 -0.01%로 하락 전환, 지방은 0.07% 하락에서 0.06% 하락으로 하락폭이 0.01%p 축소됐다.

반면 충북은 0.08% 하락에서 0.10% 하락으로 하락폭이 0.02%p 커졌다.

충북보다 전세가격 하락률이 높은 지역은 △경남(-0.22%) △강원(-0.16%) △경북(-0.12%) △세종(-0.11%) 등 4곳이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