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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배우며 삶의 활력 찾는 충주시 여성농업인들

생활개선회원 대상, 퓨전난타교육 통해 다양한 활동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9.08.08 13:04:22
  • 최종수정2019.08.08 13:04:22

충주시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들이 난타교육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난타교육으로 농촌생활에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센터는 충주시 생활개선회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난타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낮에는 농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퓨전 난타 취미활동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재미와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

곽애자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난타교육은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한 주를 시작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꾸준한 교육과 연습을 통해 봉사활동을 위한 공연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에게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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