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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74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군 공무원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태극기로 교체

  • 웹출고시간2019.08.08 12:50:08
  • 최종수정2019.08.08 12:50:0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이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방안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군민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군은 음성소식지, 홈페이지, SNS를 이용해 기관사회단체 회의 시 광복절에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군은 9일 주요 시가지와 공원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읍·면별로 태극기 게양 모범아파트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군 블로그 게시글에 태극기 게양 또는 태극기와 함께 인증샷을 댓글로 올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군 공무원들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자발적으로 태극기 사진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광복절에는 광복회 회원들과 함께 군 청사에 무궁화 기념 식수 행사도 개최한다.

광복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의 경우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할 계획이다.

가정과 민간단체, 기업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24시간 게양 가능) 게양하면 된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의 태극기 교체는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ung.go.kr)를 통해 태극기 사진을 다운받을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조치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이 일본의 경제보복 극복 의지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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