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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8 10:34:27
  • 최종수정2019.08.08 10:34:27

박세복 영동군수가 8일 육군종합행정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박세복 영동군수가 8일 육군종합행정학교를 찾아 교육생 300여명에게 '영동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영동의 매력을 알렸다.

박 군수는 6개월 단위로 교육 수료 후 전국 각지로 자대를 배치 받는 교육생들을 영동 홍보맨으로 양성하고자 올해 초부터 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최근 유치에 성공해 지역 최대발전 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소개를 시작으로 영동의 문화·관광지, 축제 등에 대해 한 시간 가량 진행했다.
ⓒ 영동군
영동군의 관광컨트롤 타워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을 비롯해, 양산팔경·월류봉 둘레길, 노근리평화공원, 송호관광지 등 영동의 매력적인 여행지와 구석구석의 명소를 소개했다.

박 군수의 특유의 소탈하고 시원시원한 어투가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의 특산품인 포도, 감, 와인 등과 연계한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 곶감축제를 소개하며 영동의 모습을 꼼꼼히 전했다.

특히, 강의 말미에는 영동군 전입혜택 홍보, 외출, 외박 때 불편한 사항 의견수렴 등 소통과 교감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영동의 다양한 매력과 진면목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하게 된 교육생들이, 영동의 숨은 홍보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군수는 "영동의 문화, 관광지 등을 홍보해 영동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교육생들이 영동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다시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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