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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 전국여성조합장협의회장 선임

"농업·협동조합 여성 역할·권익신장 노력"

  • 웹출고시간2019.08.07 17:04:08
  • 최종수정2019.08.07 17:04:08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안정숙(사진) 청남농협 조합장이 전국여성조합장협의회(가칭)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5일 서울 63빌딩(63스퀘어)에서 전국 8명의 여성조합장을 초청해 첫 '전국 여성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8명의 농·축협 여성조합장은 △충북 청남 안정숙 △경기 김포 김명희 △충남 동세종 강영희 △전북 순정축협 고창인 △전남 풍양 박미화 △경남 가야 이보명 △대구 월배 박명숙 △울산 범서 김숙희 조합장 등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여성조합장들은 간담회에서 농축협의 경영현안과 여성농업인 육성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 이후 여성조합장들은 별도로 협의회를 만들어 정례회를 갖기로 뜻을 모으고, 초대 회장으로 안 조합장을 추대했다.

안 조합장은 "초대 여성조합장협의회 회장을 맡게돼 영광스럽다"며 "농업분야와 협동조합에서 여성의 역할과 권익이 신장될 수 있도록 8명의 여성 조합장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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