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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전문가가 맡는 무료 강좌 신청하세요"

이달부터 모두 51개 강좌 개설…수강생 수시로 모집

  • 웹출고시간2019.08.07 13:40:37
  • 최종수정2019.08.07 13:40:37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특정 분야 지식이나 경험을 갖춘 세종시민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무료 강좌가 본격 운영된다.

세종시는 "이달부터 '지식기부 아카데미' 51개 강좌를 개설키로 했다"며 "수강생은 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sjhle.or.kr)에서 수시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9~17일 공모를 통해 접수된 83명을 심사, 최종적으로 46명을 강사로 선발했다.

강좌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세종지부 △고운뜰 작은도서관 △가재마을4단지 작은도서관 △신도시 주요 노인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세종시는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 044-300-3922,865-9676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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