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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판매 대박

모아 연계 이틀 동안 800여만원 매출 올려

  • 웹출고시간2019.08.07 13:12:16
  • 최종수정2019.08.07 13:12:16

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모아' 연계 농·특산물 판매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주차장 임시 홍보부스에서 실시한 여름휴가기념 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모아' 연계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80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 주말 열린 이번 행사는 옥수수, 감자 외 건나물 류 등 각종 우수 농·특산물 판매 및 비트 말린차 개발상품 시음과 떡메치기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모아' 화폐 사용 시 농·특산물 할인 및 기념품 제공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제천시 관광미식과에서 파견한 해설사가 관광객들에게 2일간 관광 안내 및 지역 명소 소개를 하는 등 편의를 제공해 볼 것 많은 친절한 청풍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박명민 청풍관광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제천시 정보통신과와 관광미식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수익증대를 위해 다양한 '모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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