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활용한 국가 암 검진

우편 및 전화·문자메시지로 적극 홍보

  • 웹출고시간2019.08.07 13:10:23
  • 최종수정2019.08.07 13:10:23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보건소가 올해 국가 암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검진을 받으시도록 우편, 전화, 문자메세지 발송 등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여성 만 20세 이상, 남성 만 40세 이상)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이며 본인 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대장암은 검진주기가 1년이므로 만 50세 이상은 홀·짝수 구분 없이 모두가 검진 대상이며 국가 암 검진에서 암을 진단 받는 경우 최대 3년간 의료비지원(지원기준 충족 시)이 가능하다.

개별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 받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이 제한되며 특히 대장암검진은 1차 분변검사(대변검사)를 한 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대장내시경을 원하는 경우에도 꼭 대변검사를 병행해야한다.

대장암 검진용기(채변 통)는 관내 약국과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배부 받을 수 있다.

관내 검진기관은 중앙내과연합의원, 서울삼성의원이며 단양군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출장검진은 오는 9일과 30일이고 검진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11까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대상자들이 많이 몰려 예약하지 못해 건강검진을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 할 수 있으니 이번 여름에는 휴가도 즐기고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