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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7 10:55:56
  • 최종수정2019.08.07 13:11:42

진천군이 미동산에서 열린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금상과 개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품평회에 출품한 무궁화를 주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미동산수목원에서 열린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금상, 개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와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주최한 '나라꽃 우수분화 품평회'는 무궁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77개의 무궁화 작품이 출품됐다.

진천군은 21점의 무궁화를 출품해 작품성과 관리성, 심미성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한 품질 유지를 위해 직영 양묘장에서 품평회 일정에 맞추어 수형교정을 위한 가지치기, 무궁화 생육을 위한 비료시비, 병충해 방제 등에 힘써왔다.

군은 2005년 무궁화 분화를 통해 국가상징유공공무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도에서 주관한 품평회에서 단체 동상, 산림청 주관의 전국축제 품평회에서는 개인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품한 진천군 무궁화 분화 21점을 비롯한 도내 총 177본은 15일까지 미동산수목원에 전시되며, 입상한 작품들은 오는 9일부터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출품 전시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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