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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진흥재단,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범할 듯

시,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08.06 16:43:21
  • 최종수정2019.08.06 16:43:21

6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공예진흥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공예진흥재단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정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공예진흥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청주시공예산업진흥위원회와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과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내실있는 용역 성과물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시민들의 공예문화 수요 충족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문화, 공예문화산업 진흥 정책 등을 위해 추진된 재단 설립은 지난 5월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시는 이달 말 타당성 검토 용역이 마무리되는대로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재단을 정식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 한창 공예클러스터와 전통공예촌 조성이 추진 중"이라며 "공예산업을 전담하는 공예재단까지 설립되면 공예도시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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