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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폭염·태풍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농작물 예찰활동·피해복구 신속 대응

  • 웹출고시간2019.08.06 15:40:36
  • 최종수정2019.08.06 15:40:36

충북농협이 6일 김태종 본부장 주재로 재해대책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이날부터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이 폭염·태풍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충북농협은 폭염경보가 잇따른데 이어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상륙함에 따라 6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은 최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 일째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돼 농작물 생육부진과 취약농가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7일까지 옥천군과 영동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돼 풍수해 피해도 예상된다.

이에 충북농협은 우선 8월 말까지 지역본부 및 시군별로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상황과 농작물 생육현황 및 병해충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령농 등 취약농가에 대해서는 농협여성조직 등이 나서 건강확인 및 가사도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태풍에 대비해 농업인에게 수시로 기상정보와 재해대응 문자를발송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도·시·군과의 유기적 협조체제구축, 피해발생 지역에 대한 신속한 수해복구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이럴 때 일수록 농협 임직원은 더욱더 농업인 가까운 곳에서 신속한 지원과 복구에 앞장서야 한다"며 "8호 프란시스코에 이어 9호 태풍 레끼마도 바로 이어서 올라오고 있는 만큼 재해대책상황실을 철저히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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