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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6 09:59:10
  • 최종수정2019.08.06 09:59:1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저출산과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에 나섰다.

군은 이달 6일부터 13일, 20일 총 3회에 걸쳐 '명품 육아정보 제공'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되며 자녀 양육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된다.

'부모인성이 자녀인성을 만든다'JY평생교육연구소 대표 김정연 강사를 시작으로, 한국긍정심리강점전문가인 백도현 강사의 '긍정심리강점 프로그램', 국제서비스협회 전문교수인 신정아 강사 '웃음과 소통으로 행복한 육아법' 등 명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군은 오는 7일에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노인대학교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한다.

이날 교육은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의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시대 바람직한 노인'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의 인식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과 인구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모두의 문제라는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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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