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8.05 21:13:32
  • 최종수정2019.08.05 21:13:32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의사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의료봉사에 뜻이 있는 의사·약사·간호사·일반 봉사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의료 봉사단은 현지를 방문해 치과·외과·산부인과·내과·안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 등의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의사회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쌀 3천㎏, 칫솔·치약 등 위생 도구, 학용품, 모기향, 구충제 등 구호물품과 의약품, 씨젠 의료재단의 의료기기 등 1억2천여만 원 상당의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인들의 본질적인 위생 의식 향상을 위한 예방보건교육도 진행된다.

안치석 충북도의사회장(충북도 해외의료봉사단장)은 "캄보디아는 의료혜택도 낮고, 환경이 열악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며 "충북의사회의 뛰어난 의료진들과 함께 많은 도움을 주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해외의료 봉사활동은 지난 2월 충주를 방문한 캄보디아 시엠립 부지사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