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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학 입시 생생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3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학생 및 학부모 3천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9.08.04 14:15:03
  • 최종수정2019.08.04 14:15:03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충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0학년도 대학입시 생생박람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9개교(서울시립대·연세대·이화여대)와 거점 국립대 4개교(충남대·경북대·전북대·전남대), 대전·충남·세종권 18개교(대전대·목원대·상명대), 충북권 11개교(청주대·충북대·청주교대), 경기·인천·기타 지역 9개교(수원대·아주대·인하대) 등 총 51개 대학이 참여했다.

특히 1학기 성적표와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수시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맞춤형 1대1 진학 상담은 개최 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았다.

실제 박람회 현장에서도 진학 상담을 받기 위해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관심 있는 대학의 상담 부스에도 길게 줄을 서는 등 학생들의 대학 입시 정보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청주시 관계자는"지난해 박람회의 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진학상담 교사를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최대한 많은 학생이 원하는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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