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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식품전시회 통해 동남아시장 판로개척 '물꼬'

베트남 호치민 식품전시회 참가

  • 웹출고시간2019.08.04 12:31:57
  • 최종수정2019.08.04 12:31:57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가한 괴산군의 한 업체가 현지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식품전시회를 통해 동남아시장 등 해외 판로개척에 '물꼬'를 트고 있다.

군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식품전시회에 지역 기업체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가한다.

참가단은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및 농식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전개한다.

친(親) 동남아국가 시장을 활용한 지역 내 관련기업 육성과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현지 유통업체를 방문해 상담회를 갖는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식품전시회에는 △미미식품 △중앙식품 △바이미영농조합법인 △하나로월드 △자연과 인삼 △연풍 이삭영농조합법인 △괴산잡곡 △한백식품 △하담푸드 △지디앤와이 등 10개 사업체가 참가한다.

이들은 괴산군 부스를 설치하고 고춧가루, 잡곡류, 소스류,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수출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태국과 베트남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200만 불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및 농식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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