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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 시상식

최범수 씨 작품 눈길…음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맛집 소개

  • 웹출고시간2019.08.01 13:03:48
  • 최종수정2019.08.01 13:03: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9년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자를 대상으로 1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블로그 공모전은 소통행정의 하나로, 음성군의 생생한 이야기와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매력을 발굴·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에서 22명이 응모한 33점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인생샷 건지기 좋은 음성 가볼만한 곳 BEST 3'라는 주제를 조리있게 설명한 김혜민(충남 천안시)씨가 뽑혔다.

우수상에는 '음성둘레 길따라 1박 2일'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최범수(음성군)씨와 '음성에서 만나는 이색 오감만족 여행지'라는 주제로 응모한 김상범(서울시 도봉구) 씨가 각각 선정됐다.

그 밖에 장려상은 정주은 씨 외 4명이 뽑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히 우수상에 선정된 최범수 씨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평균 나이 75세인 5명의 노인이 음성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맛집을 3편에 걸쳐 소개했다.

최범수 씨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음성군을 보다 깊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 사람들에게 음성군을 자주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으로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을 수여했다.

군은 블로그 공모전 우수작품을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후 참신한 아이템을 가지고 각종 SNS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음성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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