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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31 17:41:28
  • 최종수정2019.07.31 17:41:43
[충북일보] 최경규(56·사법연수원 25기) 신임 청주지검장은 31일 "지역 부정부패 척결과 서민다중 피해 범죄 수사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최 지검장은 이날 청주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권력기관의 정치·선거개입, 불법자금 수수, 시장 교란 반칙행위, 우월적 지위 남용뿐만 아니라 지역의 고질적인 토착비리 척결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기가 맡은 업무 관련 규정, 지침을 숙지하고 관심 분야를 정해 꾸준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문제가 되는 성폭력, 성추행, 갑질 피해 사건 등을 살펴보면 사회 구성원들 인식이 변화하는 것을 느낀다.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인식해 자신의 언행이 일반적인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지 잘 살펴 행동해 주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 화성 출신인 최 지검장은 한양대 법학과와 단국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를 거쳐 이번 검찰청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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