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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실생활 이용이 어려운 도로명 주소 변경

8월 한달 간 접수

  • 웹출고시간2019.07.31 13:28:27
  • 최종수정2019.07.31 13:28:2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도로명주소 불편 개선사업의 하나로 8월 한 달 간 도로명 주소 변경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2014년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됐으나 외우기 어렵거나 거부감이 든다는 이유로 기존의 마을이름이나 지번주소를 사용하는 지역이 많아 주소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개발 및 특정사업이 진행돼 대표성 및 상징성을 가진 도로명으로 변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는 것도 주소 변경을 추진하는 이유다.

변경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군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을 방문 또는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 도로명 변경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건에 대해서는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주소 사용자 2분의 1 이상의 서면동의서를 받아 변경여부를 고시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정서에 부합하고 실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도로명 주소로 바꿀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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