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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협, 농업인 무료 한방 진료 실시

경희대 한의학과, 성신여대 간호학과와 함께 무료한방진료 나서

  • 웹출고시간2019.07.31 13:36:42
  • 최종수정2019.07.31 13:36:42

영동농협 조합원들과 농업인들이 31일 영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실시되고 있는 무료 한반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농협조합
[충북일보=영동] 영동농협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충북향우회및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재학생 27명이 7월 30∼8월 2일까지 영동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경희대 한의대학생 중 고향이 충북인 학생들로 이루어진 충북 향우회는 이번 진료 기간 동안 침과 부항 등의 시술로 무더위와 농번기로 지친 농업인들의 한방진료와 더불어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하고 있다.

영동농협 안진우 조합장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민·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위해 한방진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멀리까지 찾아와 봉사해 주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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