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국악공연으로 '어깨춤 들썩'

수안보 뮤직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국악공연 펼쳐

  • 웹출고시간2019.07.31 11:42:46
  • 최종수정2019.07.31 11:42:46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국악공연(수안보뮤직페스티벌)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최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19 수안보 뮤직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여해 시민들의 흥을 끌어냈다.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이동훈 상임지휘자의 지휘 하에 우륵국악단의 국악관현악은 '축제'를 연주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조광호 수석단원이 대금을 위한 협주곡 '비류'를 연주하고, 최근 '제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일반부 장원을 차지한 문혜준 소리 상임단원이 국악으로 듣는 '7080 메들리' 국악가요를 불러 어깨춤을 들썩이게 했다.

또 국악관현악과 팝송의 만남으로 '퀸 메들리', '비틀스 메들리', 국악관현악 '신뱃놀이' 등이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우륵국안단의 공연을 계기로 시민들 및 관광객들이 우리 음악의 멋과 신명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