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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31 14:26:26
  • 최종수정2019.07.31 14:26:2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20년 노근리70주년 기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슬로건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6월 7일일부터 7월 5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노근리70주년 기념사업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264건의 슬로건을 접수받았다.

그 중 명확성, 참신성, 완성도 등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작품을 선정해 포상키로 했다.

노근리70주년의 의미와 노근리의 정신, 기념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김선저(인천광역시) 씨의 '노근리사건 70년 평화, 화해의 큰걸음으로'가, 우수작에는 이경모(강원도) 씨의 '잊지 말자 노근리, 정신 지켜가자 자유와 평화'와 여동규(대전광역시) 씨의 '평화의 땅 노근리, 인권의 빛 되어 세계로'가 각각 선정됐다.

영동군은 이번 슬로건 공모 당선작을 노근리70주년 기념사업의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앞으로 각종 홍보자료 및 공문서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열리는 노근리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모식, 글로벌평화포럼 등 총 15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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