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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일본제품 불매운동 결의 동참

일본의 수출규제 강력 규탄

  • 웹출고시간2019.07.31 14:47:07
  • 최종수정2019.07.31 14:47:07

31일 괴산군 사리면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사리면사무소에서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결의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리면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31일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면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리면사무소에서 열렸다.

대회는 결의문 낭독 및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피켓 퍼포먼스, 구호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면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 수출규제를 통해 경제 보복에 나서고 있는 일본의 행동에 강력히 맞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임걸 사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과거 군국주의 망령을 버리지 못하고 과거사에 대한 조금의 반성도 없이 무역보복에 나선 일본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면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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