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스포츠 메카 보은, 8월 몰려드는 선수들로 북세통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 등 전국·도 단위 대회 9건 연이어 개최
하계 전지훈련팀 육상, 럭비 등 8개 종목 86여개 팀 몰려들어

  • 웹출고시간2019.07.31 10:27:42
  • 최종수정2019.07.31 10:27:42

지난 2018년 개최된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도 전국·도단위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오는 8~12일 5일간 선수 및 관계자 2천500여명이 참여하는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고, 14~20일 7일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또한 '제169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 '제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게이트볼대회' 등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펼쳐져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이 몰려드는 체육인으로 연일 북세통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각종 체육대회 만 아니라 지난 7월 29~31일 3일간 35여개팀이 보은군 공설운동장 등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8월 한 달 중 51여개팀의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스포츠산업, 스포츠산업 하는데 우리군을 두고 하는 말 같다"며 "스포츠로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요새 숙박업소와 외식업소를 보면 새삼 느낀다"다 밝혔다.

이어 "스포츠마케팅을 하고 있는 지자체가 앞으로 수십년간 우리군을 따라올 수 없도록 스포츠산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