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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테크, 도내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 1위

강구조물공사업 1천800억 원

  • 웹출고시간2019.07.30 14:58:45
  • 최종수정2019.07.30 14:58:45
[충북일보] 충북 도내 전문건설업체인 ㈜에스비테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시공능력평가액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북도회는 30일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2019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공개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건설업체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하는 기준이 된다.

올해 평가액에 따르면 ㈜에스비테크는 강구조물공사업 1천80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에스비테크는 또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1천547억 원,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업 1천538억 원으로 2·3위도 차지했다.

이어 ㈜대우에스티가 강구조물공사업 1천272억 원, 철강재설치공사업 1천157억 원으로 각각 4·5위에 올랐다.

주요 업종별로는 ㈜대흥토건의 실적이 눈에 띈다.

㈜대흥토건은 토공사업과 상하수도설비공사업 1위, 철근·콘크리트공사업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순위는 효성산업개발㈜ 368억 원, ㈜케이이씨 316억 원, ㈜대흥토건 289억 원, 덕천개발㈜ 280억 원, 인성개발㈜ 280억 원 순이다.

토공사업은 ㈜대흥토건 462억 원, 인성개발㈜ 449억 원, 석진건설 432억 원, ㈜성풍건설 366억 원, 계촌건설㈜ 317억 원 순이다.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은 ㈜대흥토건 237억 원, 두평건설㈜ 145억 원, ㈜인성개발㈜ 105억 원, ㈜성풍건설 84억 원, 계촌건설㈜ 75억 원 순이다.

코스카 충북도회 관계자는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위 업체들은 시공능력평가액이 상향됐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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