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입원환자의 식사와 건강까지 책임

임상영양 지식 갖춘 9명 직원의 정성과 사랑 담아

  • 웹출고시간2019.07.30 11:45:17
  • 최종수정2019.07.30 11:45:17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영양실의 임상영양 지식을 갖춘 9명의 직원들이 전문적인 영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영양실은 임상영양 지식을 갖춘 9명의 직원들이 입원 어르신들의 질병 및 기능 상태에 맞춰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영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원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영양서비스는 질병과 기능상태 등에 따른 식사처방에 의해 △일반식(밥·죽·미음) △치료식(저염식·당뇨식·연하곤란식·경관식)등의 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씹고 삼키는 능력이 상실된 입원환자에게 기존 캔형태 영양식을 'RTH(Ready To Hang)'형태의 일회용 경관영양식으로 모두 교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영양관리를 하고 있다.

치료식 처방 환자는 영양사가 교육 및 상담 후 환자상태와 식사습관을 확인해 입원 어르신의 건강회복을 돕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영양사가 병실로 직접 방문하는 밀라운딩(Meal rounding)을 실시해 식사의 맛과 질을 높이기 위한 영양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 건강상태에 맞는 적절한 영양공급, 위생적인 식사제공, 친절함을 원칙으로 균형 잡힌 식사계획을 철저히 수행해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원환자 문의 등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대표전화(646-080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