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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전보안관,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펼쳐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

  • 웹출고시간2019.07.30 17:19:03
  • 최종수정2019.07.30 17:19: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30일 칠금동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해병대전우회,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홍보물 등을 홍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고질적인 안전무시 7대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통·반장과 활동성·전문성을 갖춘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무보수 명예직이다.

2018년 발대식을 갖고 주민 스스로 주변의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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