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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9년산 보리·호밀·감자 정부보급종 신청받아

오는 8월 2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 웹출고시간2019.07.30 10:28:48
  • 최종수정2019.07.30 10:28: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2019년산 보리 보급종 2종, 호밀 1종, 감자 보급종 추기분'을 신청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2천780㎏, 청보리(영양보리) 1천820㎏, 호밀(곡우) 620㎏ 등이다.

20㎏ 한포 당 겉·청보리 종자가격은 소독 종자의 경우 2만2천950원, 미소독 종자는 2만1천550원이다.

호밀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하고 가격은 4만2천510원이다.

신청받은 보리와 호밀 보급종 종자 공급 시기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겉보리는 식용이며 영양보리와 호밀은 사료용이다.

이번에 확대 공급하는 호밀은 수확시기가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높아 풀사료, 사일리지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호밀의 국내 자급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추기분 감자는 수미품종으로 7천740㎏를 공급하고, 신청 기준은 상자당 20㎏이다.

농가에서는 10a당 감자종자 소요량 150~160㎏을 기준으로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받은 감자의 공급가격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순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군은 오는 8월 27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보리, 호밀, 감자 보급종을 신청받기로 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맥류 보급종 신청 접수 시 소독 · 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하고 신청 후 취소는 기본신청 기간에만 가능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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