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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표 청소년 연극단 위로(Wee擄) 7기 입단식

학교폭력 방관자 모습 그린 '네가 있던 풍경' 연극 공연

  • 웹출고시간2019.07.29 13:38:57
  • 최종수정2019.07.29 13:38:57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 교육연극단 위로(Wee擄) 제7기 단원들이 연극 공연을 위한 연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오는 8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제천시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연극 공연으로 '네가 있던 풍경'을 상연한다.

이 공연은 2015년 서울시극단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에 선정돼 2018년 초연한 이보람 작가의 작품이다.

센터는 공연에 앞서 29일 7기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입단식에는 Wee센터 관계자 및 7기 단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을 앞장서 근절하겠다는 선서와 서약서를 작성한 후 자체 낭독공연을 가졌다.

위로(Wee擄) 연극단 7기 연출은 제천Wee센터 피성훈 전문상담사가 맡고 있으며 연극단 1~6기 출신 배우와 제천관내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배우 7명(박서연, 고종빈, 황현욱, 장은지, 장은아, 조대혁, 박규연) 등 총 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있다.

연극단 위로(Wee擄)는 지난 6년간 제천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 Wee프로젝트 종사자 등 9천600여명에게 학교 및 성·가정폭력예방 교육연극을 제공했다.

특히 전국 단위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 및 예술고, 연극영화과 대학생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연극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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