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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맞춤형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총 5억3천300만 원 투입…맞춤형 방제 지원

  • 웹출고시간2019.07.29 13:31:03
  • 최종수정2019.07.29 13:31:0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고온다습한 시기에 발생빈도가 높은 벼 병해충의 사전 대응을 위해 맞춤형 방제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 5억3천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살균제 및 살충제 공급 △광역살포 방제비 지원 △개인방제용 동력살분무기 지원 △영양제 공급 등을 추진한다.

군은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오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농가 신청을 받아 사용이 편리한 입제 살균제 3종과 살충제를 공급한다.

농업인의 농약살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청 면적 2천248㏊에 대해서는 농협이 보유한 광역살포기를 활용해 지역별 맞춤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비용을 부담한다.

이 밖에 군은 자가 방제 농가를 위해 원거리 방제가 가능한 개인방제용 동력살분무기 30대 및 미질향상을 위한 영양제도 함께 지원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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