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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정구팀 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 웹출고시간2019.07.29 11:31:34
  • 최종수정2019.07.29 11:31:34

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화에서 단체전 및 개인혼복 우승과 개인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옥천군 소속 정구팀이 우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및 개인혼복 우승, 개인복식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대회 단체전에서 대구은행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혼합복식에서 이수진(옥천군청), 김병국(순창군청)조가 김단비(화성시청), 류태우(순천시청) 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복식에서는 조혜진, 이수진(옥천군청) 조가 결승에서 김지연. 김미애(대구은행) 조에 석패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주정홍 옥천군 감독과 정구팀 에이스 고은지 선수가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한 가운데 거둔 쾌거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주장 조혜진 선수는 "평소 지도받고 훈련한 대로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모든 것이 옥천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팀 선후배 간의 세심한 지도와 조언 덕분이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정홍 감독과 정구팀 에이스 고은지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하나가 돼 잘 따라줘서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옥천군 정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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