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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확대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 배포 및 통역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9.07.29 10:19:03
  • 최종수정2019.07.29 10:19:03

충주시가 배포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외국인 민원편의를 위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민원들을 위해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민원실을 포함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다문화가족센터 등 공공시설에 확대 비치했다.

외국어 해석본은 체류지 변경신고서 등 41종의 민원서식 해석본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로 제작됐다.

또 외국인의 사용빈도가 높은 가족관계등록부 교부신청서, 혼인신고서 등 4종의 신고서는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총 6개 국어 해석본으로도 함께 만들어졌다.

때문에 그동안 외국어 법정서식 부재로 민원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은 외국인들은 민원처리의 이해도 및 행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원활하고 빠른 민원안내를 위한 '맞춤형 통역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외국어에 능통한 공무원 6명(영어2, 중국어2, 일본어2)을 통역관으로 지정해 외국인 방문 시 민원처리 외 관광과 생활정보까지 안내하게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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