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내포긴들체험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 웹출고시간2019.07.29 13:42:50
  • 최종수정2019.07.29 13:42:50

내포긴들체험마을 현장 평가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신니면 내포긴들체험마을이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소득·체험분야로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

2014년 시작된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활력 넘치는 마을 분위기 조성과 우수 마을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대회다.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콘테스트는 1차 평가로 시·군대표 추천, 2차 평가로 시·도 대표선발, 3차 평가 현장심사, 4차 평가 콘테스트 등 총 4단계 과정을 거쳐 우수 마을을 선정한다.

지난해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내포긴들체험마을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끝에 지난 17일 열린 농식품부의 현장평가에서 호평을 받고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본선 경연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이 마을은 내달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본선에서 특색 있는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전국대회 본선 진출팀 20개 팀과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긴들내포체험마을 뿐만 아니라 충주시 농촌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결속을 다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 분야별로 대통령상 4천만 원, 국무총리상 3천만 원 등의 시상금과 영예를 얻는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과 함께 최고 10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