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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땅값 상승률 세종이 전국 최고인 2.66%

국토부 "신도시 단독주택지,산업단지 인근 수요 증가"

  • 웹출고시간2019.07.25 17:54:13
  • 최종수정2019.07.25 17:55:40
[충북일보=세종]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올 상반기(1~6월)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1.86% 상승, 작년 같은 기간(2.05%)보다 0.19%p 적게 올랐다.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2.66%) △광주(2.48%) △서울(2.28%) 순으로 높았고, 제주는 0.29%로 가장 낮았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시는 신도시 단독주택지 수요와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전동면)' 등 산업단지 인근 지역의 투자 수요가 늘면서 땅값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 3개 시·도는 모두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시·도 별로는 △대전 1.68% △충남 0.86% △충북 1.28%였다.

세종은 지난해 연간 상승률도 전국 최고인 7.42%였다.

그러나 올 상반기 상승률은 지난해(3.49%)와 2017년(3.00%) 같은 기간보다는 낮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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