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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스마트공장 보급 오픈아카데미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경영환경 변화 대응에 필수"

  • 웹출고시간2019.07.25 17:24:10
  • 최종수정2019.07.25 17:24:10

충북중기청이 25일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오픈아카데미'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수출클럽과 공동으로 충북중기청 중회의실 및 ㈜코아비스에서 '충북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오픈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들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 및 성공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추진 전문가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의 이해, 스마트공장 추진 전략 및 구축사례 등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스마트공장 우수 추진 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추진시 다양하게 발생될 수 있는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로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통합하고 최소비용 및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혁신의 필수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업운영의 지능화, 유연화, 효율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과 고급화되고 있는 고객요구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하다.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 원가 및 납기기일을 줄일 수 있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5천3개사에 구축한 결과 △생산성 30.0% 상승 △고용 3.0명 증가 △불량률 43.5% 감소 △원가 15.9% 감소 △납기 15.5% 감소 △산업재해 18.3% 감소의 효과를 거뒀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현장과 IT기술 접목을 통한 스마트공장 도입은 4차 산업혁명,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인상 등 경영환경 변화 대응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도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가 스마트공장 추진시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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