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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청주 직지 알린다

고인쇄박물관-사이버사절단 반크
문화유산 홍보대사 14기 발대

  • 웹출고시간2019.07.24 17:11:28
  • 최종수정2019.07.24 19:44:41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24일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14기 발대식을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24일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14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홍보대사 14기는 반크 회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136명의 전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인쇄술과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수행하게 된다.

자신의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트위터·페이스북 등)를 통해 홍보 사절의 역할을 수행하고, 홍보활동 중 오류사항이 발견될 경우 반크를 통해 시정하는 임무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박기태 반크 단장의 '한국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위대한 도전'과 윤장수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직지로 알아보는 인쇄문화' 특강이 각각 열렸다.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직지와 한국문화유산을 세계에 바로 알리는 데 필요한 전문지식을 강연을 통해 습득하고, 사이버외교사절단으로서의 홍보활동에 대한 교육에도 참여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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