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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노인종합복지관 '동년배상담사' 홀몸노인 정서지원 효과

  • 웹출고시간2019.07.24 17:08:39
  • 최종수정2019.07.24 17:08:39

동년배상담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동년배상담사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정서지원 및 안전확인 등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년배상담사는 충북노인광역상담센터 '행복마실'과 연계, 청주지역을 비롯해 도내 시·군으로 찾아가는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8회를 진행해 278명의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년배상담사 활동은 일회성 방문 상담에 그치지 않고 위기 노인에게 지속적인 전화상담 등을 통해 복지서비스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노인들의 심리·정서적 지지망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전문 상담사와 달리 위기 노인들과 동년배로 같은 시대를 살아온 친구로서 노인들의 속 깊은 이야기에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재능나눔 활동 기회를 부여해 사회참여를 통한 노후 성취감 제고와 건강 및 대인관계 개선 유도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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