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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24 11:25:02
  • 최종수정2019.07.24 11:25:0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옛 종합운동장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충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26일 결정 고시한다.

시는 옛 종합운동장 부지의 운동장 기능이 호암동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이전됨에 따라, 도시기능의 재배치 및 정비를 위해 2017년도부터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다.

지난 5월 지구단위계획(안)에 근린공원을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충주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했다.

또 6월 관련부서 협의와 주민공람 공고를 거쳐 충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심의안건으로 상정해 원안 수용을 받았다.

근린공원 지하에 노외주차장을 중복으로 결정하고자 한 사항은 위원회 심의 시 재검토사항으로 주차 예측 수요를 검토한 뒤 충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재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변경에는 불합리한 체육용지, 도로 및 학교용지 등 기반시설을 합리적으로 함께 정비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결정된 공원부지에 올해 안에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원조성계획에 생활형 SOC사업을 포함시켜 향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지 내 지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공원시설 결정은 도시경관보호와 시민의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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