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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개최

오는 9월 30일까지 전 세계 혁신 기술 아이디어 모집

  • 웹출고시간2019.07.23 15:59:11
  • 최종수정2019.07.23 15:59:11
[충북일보] LG화학이 전 세계 혁신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GIC, Global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

LG화학은 2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바이오 등 총 4개의 사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 성과 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rnd.lgchem.com/global/gic)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LG화학은 내부 전문가 및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각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과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연구 과제를 선정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해당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 최종 선정과제는 오는 12월 중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기관에는 연구기간 내 연간 최대 15만 달러의 연구 개발비가 지원되고, 효과적인 과제 진행을 위한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LG화학 CTO 노기수 사장은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과 학계가 협력하여 연구 개발 단계의 혁신 기술을 상용화 기술로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 유망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외부와의 협업을 지속 추진하고, 향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R&D에 사상 최대 규모인 1조3천억 원을 투자하고 R&D 인력도 5천500명 규모에서 연말까지 6천2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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