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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친환경 초저비용 농법' 교육

명품원예산업 육성에 총력…천연농약 제조 및 활용법 교육

  • 웹출고시간2019.07.23 14:01:09
  • 최종수정2019.07.23 14:01:0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5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명품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역 농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천연농약 제조 및 활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유인상 군 농정과장이 나와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초저비용 농업이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초생재배와 토착미생물을 이용해 토양을 살리는 방법이다.

또 화학농약 대신 천연농약(천연오일, 천연유황)을 연수기 물과 혼합해 살포한다.

초저비용 농업은 기존 화학농약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약 50 ~ 80% 이상의 농약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기술 확산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하고, 초저비용 농업재료 및 연수기 지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운용하고 있다.

유인상 과장은 "친환경 초저비용 농업은 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무공해 농산물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농법"이라며 "미래 농업분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초저비용 농업기술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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