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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와 함께하는 무료영화상영

'빅샤크 2 해저2만리', '극한직업' 2편 상영,
축제 방문객, 휴가 맞은 군민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 식혀

  • 웹출고시간2019.07.23 15:51:06
  • 최종수정2019.07.23 15:51:0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빅샤크2-해저2만리와, 극한직업 2편을 무료 상영한다.

이번 무료영화 상영은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과 휴가를 맞은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준비했다.

빅샤크2-해저2만리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정체불명의 해저몬스터에 납치된 아기상어 메이와 바닷속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깊은 바다 밑 해저 2만리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아빠상어 빅샤크와 꼬마잠수함 올리와 베스, 수달 보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한직업은 1천600만명이 관람해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2위에 오른 영화로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이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며,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의 이야기가 코믹하게 그려진 영화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군민들이 시원한 곳에서 영화를 보며 무더위를 식히고,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군은 8월에도 2회(7일, 21일)에 걸친 무료영화 상영과 매주 금, 토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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