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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기성장프로그램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

  • 웹출고시간2019.07.23 11:35:38
  • 최종수정2019.07.23 11:35:38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중 탐험활동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도전을 통한 꿈 찾기에 적극 나섰다

'자기도전포상제'란 만9세부터 13세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목표를 성취한 청소년들에게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인증서를 단계별로 받을 수 있어 도전정신을 높일 수 있는 진취적인 활동이다.

지난 3월 청소년자기포상제 기관에 선정된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아동 6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 중 금장·은장 인증과정에 도전 중인 26명의 아동들은 23일부터 25일까지 충남 부여군 만수산 자연휴양림으로 탐험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탐험활동에 참가한 아동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스스로 숙영지 조성을 위한 텐트 설치, 백제 옛길 걷기 및 역사체험 등 야외활동을 하게 된다.

유서연 센터 대표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협동심도 키우며 친구와의 공감과 소통 능력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통해 금장인증 10명, 은장인증 11명, 동장 인증 28명을 배출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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