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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단체장들 세종에서 '공약 품질' 겨룬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4~25일 고려대서

  • 웹출고시간2019.07.22 13:39:54
  • 최종수정2019.07.22 13:39:54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충북일보=세종] 전국 민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이달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10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24~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다.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올해 대회에서는 작년 지방선거 당시 전국 15개 시·도 기초단체장(시군구청장) 226명이 제시한 343개 공약 중 1차 심사에서 통과된 176개 우수 사례가 소개된다. 산하에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특별자치단체인 세종과 제주는 대회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청권에서는 모두 24개 공약이 우수 사례에 포함됐다.

시·도 별로는 △유성구의 '유성청년이 만드는 안녕마을 이야기' 등 대전이 6개 △ 청주시의 '청주 문화 청년학당 사업' 등 충북이 7개 △천안시의 '함께 만들어요! 남산의 봄 ♪' 등 충남이 11개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본선)에서 현장 발표를 거쳐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 분권 △초고령화 대응 등 7개 분야 별로 9건씩 총 63개 우수 공약을 최종 선정, 시상한다.

부대 행사로 △북 콘서트 △시군구청장 집단 간담회 △초청강연 및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044-300-2123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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